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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개혁으로 반전 모색 李 “통합정부 구성, 총리추천제 도입”
“더 이상 나눠먹기식 회전문 인사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겠다.” 대선 흐름의 중대 분수령이라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‘통합’카드를 빼들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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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, 떨리는 목소리로 욕설 거듭 사과 "그분 정상이 아니었다"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9일 친형 고(故) 재선씨와 형수에게 한 욕설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에 대해 “한 개인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진 일”이라며 떨리는 목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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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“대통령 되면 공수처 폐지…靑은 비서실·미전실로”
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폐지 및 대통령 4년 중임제, 국회 상하원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. 홍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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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말하는 개헌론 배경
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7월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실에서 대통령 임기 말 개헌 바람이 부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. 이 고문은 “개헌은 시대 과제이지만, 여권 일각에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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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병석의 개헌론…與 ‘개헌연대’와 최재형 타고 대선 변수되나
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“국민통합과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 헌법이 꼭 필요하다”며 “각 당은 개헌의 절박성을 다시금 인식해 공론화에 나서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박 의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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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·정세균 띄우자 이재명 일축…與 개헌논쟁 숨은 이유
이재명 경기지사(왼쪽)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. 연합뉴스 “이제 우리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기 위한 개헌에 나설 때가 됐다.” (지난 16일, 이낙연 전 더불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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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병석 “2022년 대선·지방선거 동시 실시해 국력 소모 줄여야”
취임 100일을 맞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화상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. 2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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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차르’ 푸틴, 종신집권 길 열렸다…개헌안 통과 눈앞
블라디미르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(사진) 러시아 대통령이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다. 이미 16년간 집권한 푸틴이 앞으로 두 차례 더 선거에 나갈 수 있게 한 개헌안이 사실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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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짜르' 푸틴 종신집권 길 열었다…"개헌 국민투표 찬성률 78%"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(현지시간)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투표장에서 헌법 개정 국민투표 본투표에 참여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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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 보이는 ‘이해찬 함구령’···전당대회 시즌, 개헌론 분출하나
더불어민주당이 9일 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(위원장 안규백)를 공식 출범시키고 전당대회 시즌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 중인 예비 주자들 사이에서 개헌론이 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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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김원기 前 국회의장이 말하는 21대 국회의 길
“나라 위한다면 협치 아니라 그보다 더한 일도 못하랴” “野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정치 주체로서 역할 다해야”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여야가 역지사지(易地思之)의 자세로 21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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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‘헌법’ 언급 이후 주목되는 개헌 논의, 21대 국회 키 쥘 듯
개헌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. 문재인 대통령이 “개헌 논의 때 5ㆍ18 정신이 담겨야 한다”고 하면서다. 문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, 대선 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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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기정·이인영은 선 그었지만···개헌 명분 쌓는 '180석 여당'
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'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치 지형의 변화:한국과 G2' 정책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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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원내대표 후보 3인3색 개헌론···친문 전해철은 말 아꼈다
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, 전해철, 정성호 의원(왼쪽부터).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원내대표 후보 세 사람이 생각하는 ‘개헌론’에 관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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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함구령에도, 개헌론 끊이지 않는 190석 범여권
4·15 총선에서 압승한 직후 몸을 낮췄던 더불어민주당에서 개헌론이 분출하고 있다.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“개헌이나 검찰총장 거취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,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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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‘함구령’에도 180석 곳곳서 터져나오는 ‘개헌론’
4·15 총선 압승 후 더불어민주당은 개헌론 부상을 경계했다. 개헌 논의가 그 자체로 갈등 요소를 담고 있는 데다, 자칫 슈퍼 여당이 180석이란 의석수를 믿고 밀어붙이려 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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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이 만난 사람] 이부영 "부처 국·과장까지 청와대만 쳐다보게 하면 반드시 실패"
━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이부영(77)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4년 전 정계를 은퇴했다. 그런데 더 바쁘다.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쪽 작은 사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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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 "2020년 총선때 '국회가 총리 추천' 국민투표 부치자"
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. [뉴시스] "100년을 매듭지으며 패러다임 대전환의 전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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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대통령 개헌안 발의
━ 중앙일보 이런 개헌 방식은 헌법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청와대가 이틀째 개헌안 쪼개기 발표를 이어갔다. 헌법이란 국가의 통치조직과 작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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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제왕적 대통령제 놔둔 채 임기 8년으로 늘리는 건 개악”
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이뤄진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’‘국회 개헌’을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을 가장 잘 받드는 모양새“라고 말하고 있다. [변선구 기자] 정세균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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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정세균 의장 “‘대독 총리’ 말 나온 건 대통령 권력 집중 때문”
정세균 국회의장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“헌법상 대통령이 개헌 발의권을 갖고 있지만 입법부가 발의하는 게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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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4년 연임제‧선거연령 하향…靑 마지막 개헌안 발표
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21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 중 '지방분권'과 '경제부분'을 설명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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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런 개헌 방식은 헌법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
청와대가 이틀째 개헌안 쪼개기 발표를 이어갔다. 헌법이란 국가의 통치조직과 작용의 기본 원리와 국민 기본권을 규정하는 근본 규범이다. 그 가치와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전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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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소환제·수도조항 … 문 대통령 대선공약집의 판박이
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발의할 대통령 개헌안 내용에 대선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 사항들이 상당 부분 반영돼 ‘싱크로율’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. 20일 청와대 1차 발표에선 헌